“경쟁이 치열한 상권인데, 가게 이름을 바꾸려니 부담스럽더라고요.”
메이비는 동탄 신도시 센트럴파크 근처 카페 거리에 있다. 카페 거리인데 아동복 매장이 더 많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상권이다. 게다가 주변에 아동복 매장이 하나둘 늘어갈 때쯤 상호를 변경하는 이슈가 있었다. 주인이 바뀌었다고 고객들이 오해하거나, 발길이 끊길 수도 있어서 고민했지만, 도도 포인트로 고객에게 공지 문자를 보내면서 걱정을 덜었다. 오히려 고객들이 바꾸는 이름에 관해 관심을 보였던 것. 고객이 이탈하거나 매출에 큰 변화 없이 새 이름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
“문자 프로모션을 할 때마다 방문객이 늘어나요.”
메이비 김현진 대표는 세일이 시작되는 날 아침에 모든 고객에게 세일 공지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동네에서 커피 마시다가 문자 받고 달려왔다, 산책하다 문자 받고 왔다.’라는 고객들의 반응이 피부로 느껴졌다. 실제로 전날 방문객도 매출도 늘었다. 2015년 4월 18일 문자 사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과도 확실히 보인다. 여름이월 세일 관련 문자를 오전에 보냈고, 당일 방문객 131명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2배 이상, 4월 평균 1일 방문객 대비 3.8배에 이르는 수치였다.
재방문 비율 63.5%, 1일 방문객 2배, 월평균 방문율 75% 상승
그렇게 1년 동안 도도 포인트와 함께한 결과, 메이비는 고객 재방문율 63.5%를 기록하며 많은 단골손님을 확보했다. 수집한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문자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발송 당일 방문객이 월평균 1일 방문객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는 결과를 경험했다. 또한, 문자 프로모션을 진행한 2014년 10월~12월과 2015년 4월~6월의 월평균 방문율이, 문자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은 2015년 1월~3월의 월평균 방문율보다 75% 높았다.